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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8차 평신도 세미나를 다녀오며 간증문 (드림향상교회)
  • 작성자: 김태윤
  • 등록일: 2022년 4월 12일 13시 35분 45초
  • 조회수: 128

평신도세미나 간증문


2박 3일 동안 했던 평신도 세미나 소감을 들려드립니다. 금요일에는 비대면으로, 토요일에는 대면으로 평신도 세미나를 참석한 저는 금요일에는 하루종일 집중이 되지 않고 계속, 피곤한 하루를 보내었습니다. 첫 세미나인데 후회하는 목소리만 있었고, 괜히 목자로 헌신한다고 말한게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는 것을 토요일에 현장에 나가 하나씩 하나씩 저에게 경험을 해주셨습니다. 그것은 헌신과 섬김입니다. 세미나 때문에 직장 연차 쓰시면서 교회를 위해 헌신하고 섬기시는 분들이 너무 멋졌습니다.

토요일 아침에 비가 오던 날 

차에서 내리는데 차까지 와서 우산을 펴주면서 "천사님 현장 세미나 잘 오셨어요. 환영합니다.^^" 웃으면서 이야기 해주시는 겁니다. 저는 이것은 당연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교회 들어오면서 모두가 환영 인사를 해주시니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제부터 감동에 그 감동이 이야기 입니다.

목자 간증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한 분은 한 분 간증이 그저 놀라웠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꿈을 이루기 위해 눈물로 헌신 목자 간증을 들었습니다.

정말 얼마나 힘들었을까? 얼마나 괴로웠을까 하는 생각에 듣게 한 저를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현장 세미나가 끝나고

이제 첫 목장 모임을 탐방 하러 갔는데, 반겨준 목자님은 저랑 동갑인 31살 싱글 청년 목장 이었습니다. 목자님은 저에게 오시면서 "천사님 보고 싶었습니다. 환영합니다. 천사님이 오셔서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라고 했었고, 거기에 있었던 청년 목원들도

함께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같이 이야기와 공감도 하며 시간이 지난지도 모를정도로  좋았습니다.

여기서 청년 목장도 저희와 다르게 모임 하는 것도 있었습니다.

목자님이 지난 한 주 힘든 것 과 감사한 것을 돌아가면서 나눠보고, 힘들었던 그 기도제목이 잘 풀어냈는지 물어보고 잘 안되었으면 그걸 위해 다시 중보기도를 해주겠다는 모습이 너무 신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VIP처럼 제 순서가 들어오면서 '천사님 하시는 일은 어떠세요? 아킬레스건은 어떠세요? 좋은 여성분 만나는 건 어떠세요?' 하며 물어보았는데,

저는 그 자리에서 '아직 해결되지 못해서 아쉬워요.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라고 하자 '그러면 저희도 천사님이 잘 되실 수 있게 어디에 서있든 천사(VIP)님을 위해 기도할게요. 같이 기도해요.' 라고 해주셨습니다.

감동이었습니다. 

예비목자로 섬기고 있는 제 모습이 창피하고 부끄럽기만 합니다.

마지막으로 결단 시간이 되던 날

전 하나님께 눈물로 고백했습니다."하나님 제가 부족해도 영혼을 구원하고 예수님이 제자들을 사랑하시는 것 처럼 저 또한 우리 목장 식구들을 사랑하며 배푸는 그런 헌신과 섬김을 주는 그런 귀한 목자가 되려고 결심하려고 합니다. 또 VIP가 교회로 왔을 때 VIP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제 중요 초첨으로 맞추는 게 아닌 오직 하나님께서 주신 초점으로 가려고 하오니 저를 사용해주세요."

세미나를 듣기 전 새벽에 누군가가 제 귀에다가 "너 참 잘했다. 태윤아 너 참 잘했다. 자랑스럽다."라는 반복된 말을 들었는데, 어쩌면 하나님께서 저에게 하시던 말씀이 아니였을까 합니다.

이 시간 저는 다시 고백합니다.

나는 죽고 예수님처럼 살기 원하며,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닮아가는 목자로 살기로 결심합니다.

엉뚱하고 부족한 목자로 살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역사하시는 그 주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부족한 제 눈물의 간증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까지 저를 사랑해준 

용인성심교회 싱글청년목장 보이목장 사랑합니다 ???? 

이상 드림향상교회 청년평원 김태윤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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